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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이우봉 신임 대표 선임…"현장 경영으로 글로벌 공략"

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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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율 전 총괄 대표 이사회 의장 수행

이우봉 풀무원 신임 대표이사

출처: 풀무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풀무원은 신임 대표이사로 이우봉 풀무원 전략경영원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우봉 신임 대표는 국내 및 해외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총괄CEO(최고경영자)로서 내년 1월 1일부터 풀무원을 이끌게 된다.

풀무원은 이사회 내 위원회인 총괄CEO후보추천위원회에서 1년간 이루어진 심사와 검증 등을 걸쳐 이 대표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1대 남승우(1984년~2017년), 2대 이효율(2018년~2024년) 총괄CEO에 이은 풀무원의 3대 총괄CEO가 된다. 전문경영인 체제 기준으로는 이효율 전 대표 이후 두 번째 총괄CEO다.

전임자였던 이효율 전 대표는 풀무원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 대표는 1988년 공채 4기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36년간 재무회계, 구매, 영업, 전략기획, 계열사 대표 등을 두루 거친 공채 출신 첫 총괄CEO다.

입사 후 풀무원식품, 풀무원푸드머스, 풀무원샘물에서 경영지원, 구매, 외식사업 등을 맡아 업무능력을 인정받았고, 2019년 계열사인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를 맡아 팬데믹 위기 속에서 적자를 극복하며 흑자 경영을 실현하는 등 탁월한 경영 역량을 발휘했다는 게 사측의 평가다.

지난해 7월부터는 지주사인 풀무원의 전략경영원장을 맡아 인사, 재무, IT 등 국내외 사업 전체에 대한 전략 수립과 실행 및 총괄 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이외에도 전사 CXO(Chief Digital Transformation Officer)를 맡아 회사의 디지털전환 추진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이 대표는 4대 핵심과제로 지속가능식품 확장, 글로벌 시장 확대, ESG 경영 강화, 푸드테크 통한 미래 대응 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계열사 대표 시절 수백 개의 주요 사업장과 격오지 사업장을 방문해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했듯, 글로벌 현장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K-푸드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은 "풀무원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며 조직문화 쇄신과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는 등 미래 먹거리 성장 산업을 선도해야 할 과제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든 조직원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최고경영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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