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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하락…닛케이 부진 반사 이익

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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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하락했다. 일본 증시 부진이 목격되자 채권시장이 반사 이익을 받았다.

6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 30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1.49bp 내린 1.0577%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1.53bp 하락한 1.8603%, 30년물 금리는 2.23bp 내린 2.2693%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2.23bp 낮아진 2.6453%를 보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0.20bp 하락했다. 다음날 나오는 11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를 앞두고 방향성이 제한됐다.

이날 도쿄채권시장 역시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이달 중순에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위원회(금정위)가 있어 관망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개장 전 발표된 경제 지표는 참고 사항 정도로 여겨졌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 10월 실질 가계지출이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2.6% 감소보다는 130bp 높았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공개한 10월 매월 근로통계조사(속보 종업원 5명 이상)에서 실질임금은 전년 동월과 같았다.

일본 국채 금리는 닛케이225 지수가 갈수록 낙폭을 확대하자 이에 반응했다. 닛케이 지수는 오후 1시 30분에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도 같은 시각에 이날 중 제일 낮았다. 한국의 탄핵 정국 우려 등으로 달러-엔 환율까지 떨어지자, 일본 국채에는 매수세가 꾸준히 모여들었다.

초장기물의 금리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관련 기간별 수익률 곡선(커브)은 평탄해졌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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