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샌프란시스코 연은]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차기 미국 행정부 정책이 구체화하기 전까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제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게 좋다고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말했다.
데일리는 6일(현지시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후버연구소가 주최한 행사에서 "행정부가 바뀌지만, 이중책무에 대한 연준의 접근은 유지될 것"이라면서도 "차기 행정부의 실제 정책과 순효과를 확인하기 전까진 연준이 선제적으로 움직이면 잘못될 가능성이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는 "우리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까지 얼마나 빠르게 되돌아갈지, 고용시장이 얼마나 견고할지 불확실한 세상에 놓여 있다"며 "우리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지금까지 금리인하로 정책을 재조정해왔다"며 "인플레이션이 다시 뛴다면(break out) 우리는 금리를 올릴 준비가 돼 있고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정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된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 결과에 대해선 "고용시장은 균형 잡혀 있고 좋은 상태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데일리 총재는 올해 FOMC에서 투표권을 행사한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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