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지난주 계엄 사태에 흔들린 국내 증시가 지난 주말 탄핵소추안 표결 불발 등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13포인트(1.74%) 내린 2,386.03에서 거래 중이다.
올해 들어 코스피가 경험한 최악의 지수레벨인 지난 8월 5일의 장중 저점인 2,386.96을 하회해 연저점을 갈아치웠다.
코스닥지수 또한 전장보다 17.76포인트(2.69%) 하락한 643.57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외국인의 순매도가 계속된 가운데 저가 매수세에 반응했던 개인투자자도 지난주 코스피를 투매했다. 외국인은 지난 4일부터 1조8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으며, 지난 4~5일 순매수를 이어 온 개인투자자도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6일에는 5천816억원어치의 주식을 던졌다.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38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천37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장에서는 지난 7일 탄핵안 가결 시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국회 표결은 의결정족수 미달로 실패했다.
정부와 여당은 수습책을 계획이나, 야당은 오는 14일 탄핵소추안을 재차 발의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의료·정밀이 3.18%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29%, 0.36% 하락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2.43%, 1.04%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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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park@yna.co.kr
박경은
ge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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