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리더십·경영 혁신 강화 관측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김종우 SK엔펄스 대표가 SK시그넷의 새로운 수장이 된다.
SK㈜의 포트폴리오 회사(자회사) 중 한 곳인 SK시그넷은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충전기 제조 및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9일 SK시그넷[260870]에 따르면, 최근 SK그룹 인사에서 김종우 대표가 신임 대표이사(CEO)에 내정됐다.
김 대표는 내년 1월1일부터 SK시그넷에서 본격적으로 CEO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으로 대표이사에 선임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출처:SK시그넷]
이번 대표 교체는 SK시그넷이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과 혁신적인 경영을 강화해 한단계 더 도약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1969년생인 김 대표는 고려대에서 학사와 글로벌 MBA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8년 SK네트웍스에 입사해 처음 SK그룹과 인연을 맺은 뒤 SK엔펄스와 SKC, SK홀딩스(현 SK㈜) 등을 두루 거치며 주요 직책을 역임해왔다.
무엇보다 반도체 및 첨단 소재 분야에 대한 기술적 이해가 깊고, 기업 혁신과 글로벌 사업 전략 수립에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이란 평가가 많다.
직전 SK엔펄스 대표이사 재직 중 반도체 전 공정용 첨단 소재 사업을 성공적으로 성장시켜 업계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SKC에서는 비즈니스모델(BM) 혁신추진단장과 솔믹스㈜ 사업개발본부장을 겸임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과 실행에 탁월한 성과를 냈고, SK홀딩스에서는 포트폴리오 관리(Portfolio Management) 관련 핵심 역할을 맡았다.
sjyoo@yna.co.kr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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