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고객 10명 중 6명은 은행에서 퇴직연금 옮겼다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실물이전을 통해 1천억원 이상의 자산을 끌어모았다. 특히 유입 고객 10명 중 6명은 은행권에서 미래에셋증권으로 퇴직연금을 옮겼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실물이전을 통해 약 1천억원 이상의 자산과 3천개의 육박하는 계좌를 수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된 후, 한 달 만에 거둔 성과다.
지난 한 달 동안 실물이전을 포함해 미래에셋증권으로 이전된 퇴직연금 금액은 올해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전된 계좌 수도 연중 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를 통한 투자자의 '머니무브'가 활발히 이뤄진 셈이다.
고객들이 이전한 자산 유형을 분석한 결과, ETF가 전체 비중에서 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펀드와 예금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고객의 출처를 보면, 은행에서 이전한 고객이 64.6%로 가장 많았으며, 타 증권사에서 이전한 고객의 비중은 30%다.
실시간 ETF 매매에 어려움을 느낀 고객들이 실물이전을 통해 ETF 거래가 더욱 편리한 증권사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본부장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도입 이후 ETF와 같은 투자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기존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장기적 수익률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미래에셋증권]
gepark@yna.co.kr
박경은
ge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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