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예산안 처리 안되는 것 국회 책임이라는 주장 매우 잘못"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찾아 예산안 협상의 물꼬를 터 달라고 요청했다.
최 부총리는 9일 국회에서 우 의장을 면담한 이후 "대외 신인도 유지와 경제 안정을 위해서 여야 합의에 의한 예산안의 조속한 확정이 필요하다"며 "(국회)의장님께서 여야 협상의 물꼬를 큰 리더십으로 터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 의장은 "예산안 처리가 안되고 있는 것이 마치 국회의 책임인 것처럼 기재부가 주장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다"라며 강하게 질책했다고 박태서 국회의장 공보수석이 전했다.
박 공보수석은 "비상계엄 사태는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려는 기도였다"며 "결국 그로 인해서 국회에서의 예산안 논의가 불가능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과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 면담하기 위해 국회의장실로 들어가고 있다. 2024.12.9 pdj6635@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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