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10년물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낸다.
9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과 보합인 106.7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6천638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7천30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12틱 오른 119.67에 거래됐다. 증권은 2천493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천193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76포인트 오른 151.00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계약 나타났다.
서울 채권시장은 정치 리스크를 소화하는 가운데 외국인 동향과 달러-원 환율을 주시하고 있다.
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달러-원 환율 변동성은 통화정책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예산안 불확실성은 경기 하방 신호를 보내는 등 재료의 방향성이 혼재된 상황"이라며 "달러-원 환율이 추가 급등하면 채권시장도 약세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달러-원 환율은 16.60원 상승한 1,435.80원에 거래됐다.
국고 3년물은 2.530%에 2천억 원 규모 낙찰됐다. 응찰은 5천200억 원이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외화자금 동향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사의 충분한 외화 유동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찾아 "대외 신인도 유지와 경제 안정을 위해서 여야 합의에 의한 예산안의 조속한 확정이 필요하다"며 "여야 협상의 물꼬를 터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정오경 발표된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소득은 평균 7천185만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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