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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美증시, 높은 밸류에이션 당연…내년에도 상승추세"

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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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UBS는 미국 주식시장에서의 높은 밸류에이션이 정당한 가치로 계속 오를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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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올해 S&P500의 주가수익비율은 22.2배로 지난 30년 평균인 16.8배를 훨씬 웃돌고 있다.

1999년 닷컴 버블 당시 최고치인 25.0배에 근접해 있다. 이러한 높은 밸류에이션은 주식이 조정을 받을 때가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전략가들은 경고했다.

그러나 UBS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주식 가치 상승이 정당하며 내년에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반박했다.

조나단 골럽이 이끄는 UBS 애널리스트팀은 우선 S&P500 지수에서 기술 섹터의 지배력이 커지고 있는 점을 꼽았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이 등장하기 약 30년 전에는 빅테크 기업이 S&P500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40%에 달하고 있다.

UBS는 "빅테크 기업의 매출 증가율과 마진율은 11%와 24%로 비기술 기업의 매출 증가율 6%와 마진율 13%를 이미 넘어섰다"며 "그 결과 시장 전반의 밸류에이션이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기술주와 비기술주 모두 자본 집약도가 낮아지면서 현금 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진단했다. 현금 흐름이 좋아지면서 주주에게 많은 수익이 돌아가고, 자연스럽게 주가수익비율이 높아져 주식이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될 수 있는 것이다.

UBS는 "현재의 경기 침체 리스크가 억제되면 내년에도 밸류에이션이 상승 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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