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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글로벌 자문사 ISS·GL, 박재현 대표 해임 등 반대"

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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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한미약품은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GL)가 오는 19일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의 4개 안건에 모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10일 알렸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ISS와 GL은 보고서를 통해 박재현(사내이사)·신동국(기타비상무이사) 해임 건과 박준석(사내이사 후보)·장영길(사내이사 후보) 선임 건에 대해 모두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

ISS는 "지난 2년간 한미약품이 매 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을 고려할 때, 박재현 대표 등의 부실 경영을 주장하는 주주 제안 측 해임 요구는 불합리하다고 판단된다"며 "주주 제안 측은 두 명의 현직 이사진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GS 역시 주주 제안 측이 현 이사진 교체가 필요한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오히려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미약품은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GL이 '근거 불충분'이라는 동일하고 명확한 사유로 주총 안건에 대한 반대를 권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한미약품의 미래 가치와 경영 안정이 달린 이번 사안에 대해 주주분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미약품 본사

[한미약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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