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무산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0일 신설법인을 분할해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을 넘기고, 이를 두산로보틱스로 이관하는 분할·합병안을 의결할 임시 주주총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비상 계엄령 사태 등 국내 증시가 하방 압력을 받으면서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에게 주어지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액 밑으로 크게 떨어진 영향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오는 12일로 예정됐던 주총 일정을 취소했다.
앞서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하고 있는 두산밥캣 지분 46.1%를 두산로보틱스로 이전하는 안을 추진해 왔다.
사업 시너지 극대화와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클린에너지 ▲스마트 머신 ▲반도체·첨단소재 등 3대축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하기 위해서다.
jwchoi2@yna.co.kr
최정우
jwchoi2@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