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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가스전 사업 전액 삭감된 예산안 확정…산업부 "집행 만전"

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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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입항한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9일 오전 부산 남외항에 동해심해 가스전 유망구조에 석유·가스가 묻혀 있는지를 확인할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가 입항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웨스트 카펠라호는 보급기지인 부산신항으로부터 7∼8일간 시추에 필요한 자재들을 선적할 계획이다. 2024.12.9 handbrother@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안이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를 위한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된 채 확정됐다.

국회는 10일 본회의에 2025년도 예산안을 상정해 재석 278명 중 찬성 183표, 반대 94표, 기권 1표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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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된 예산안은 지난달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수정 예산안으로, 산업부 예산안에서는 505억원이었던 '대왕고래 유전개발' 예산이 497억원 감액됐다.

산업부의 내년 총 예산은 11조4천337억원으로 올해보다 0.4% 줄었다.

당초 산업부는 11조5천10억원의 예산안을 냈으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여·야·정부 협의를 거쳐 178억원이 감액됐다.

여기에는 한국광해광업공단 출자 125억원, 연구개발(R&D)혁신스케일업융자 28억원, 에너지국제공동연구 25억원 등이 포함됐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위한 유전개발사업 출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감액됐다.

이에 따라 동해 가스전 사업 재원은 한국석유공사가 조달해야 한다.

박성택 산업부 1차관은 지난 3일 "재정 지원이 어려워지면 석유공사가 자체적으로 방안을 마련할 수밖에 없다"며 석유공사의 공사채 발행을 대안으로 언급했다.

산업부는 연초부터 집행에 만전을 기해 우리 산업의 활력 제고와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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