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 알래스카항공(NYS:ALK)이 강력한 주주가치 제고 방침 발표로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알래스카항공의 주가는 전일 대비 13.16% 급등한 61.29달러에 마감했다. 이로써 마감가 기준으로 지난 2021년 10월 5일 이후 최고가로 올라섰다. 일간 상승률로는 4년여 만에 가장 높다.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한 것이 투자자들을 불러 모았다. 이른바 '알래스카 가속 이니셔티브'라는 3년 전략 계획의 일환이다. 오는 2027년까지 주당 수익을 10달러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가이던스도 제시했다. 알래스카항공은 내년에 연간 조정 주당 수익으로 최소 5.75달러를 제시했다. 시장의 예상치(5.61달러)를 웃돈다. 하와이안항공 인수 후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는 상황으로 해석된다.
알래스카항공은 "향후 3년 동안 전례 없는 수준의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시애틀에서 서울과 도쿄로 가는 직항편도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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