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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자회사 크루즈 로보택시 개발 지원 중단…시간외서 3%↑

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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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제너럴모터스(NYS:GM)가 자회사 크루즈를 통해 진행하던 로보택시 사업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주가도 상승세를 탔다.

GM 크루즈의 자율주행차량

[크루즈 제공]

10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해외종목 현재가(화면 7219)에 따르면 GM은 전 거래일 대비 0.06% 오른 52.74달러에 장을 마쳤지만, 시간 외 거래서 3.28% 상승했다.

이날 GM은 자본 배분의 우선순위와 치열해지는 시장 등을 고려해 크루즈의 로보택시 개발에 더 이상 자금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자율주행 전략을 재조정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개인 차량용 자율주행 시스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크루즈와 GM 기술팀을 통합한다.

GM은 크루즈 지분의 약 90%를 소유하고 있으며, 다른 주주들과 지분율을 97% 이상으로 높이는 계약을 맺었다. GM은 나머지 주식의 인수도 추진할 예정이다.

크루즈는 지난해 10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다른 자동차에 치인 보행자가 자사의 자율주행 차량에 깔려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후 로보택시 운행을 중단한 바 있다.

또한, GM은 크루즈에서 진행하던 자율주행 차량 오리진 개발작업을 무기한 중단하는 대신 차세대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로보택시 시장은 구글과 테슬라 등이 합류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는 미국 플로리다주의 대도시 마이애미에서 2026년부터 로보(무인)택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LA), 애리조나주 피닉스 등 미 서부 지역에서 영업해온 웨이모는 마이애미를 시작으로 미 동부 지역에서 점차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테슬라는 내년부터 로보택시 영업을 시작한다는 목표이며 아마존의 자율주행 자회사 죽스(Zoox)도 상업 운행에 나서고 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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