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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전문가들, 내년초 증시 약세장 전환 전망…"35% 급락 가능성도"

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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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부 예측가들은 지난 11월5일 미국 대선 이후 나타난 급격한 증시 상승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초 조정이 시작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11일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BCA리서치는 주가가 35%까지 폭락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내년 상반기 약세장 진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소비지출 둔화와 고용시장 약화 등 경제에 나타나는 지속적인 리스크가 증시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BCA리서치는 "내년 경기침체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침체가 없더라도 위험자산은 실망스러운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BCA리서치는 약세장 전환시 적절한 진입 시점을 고려할 것이라며 주가가 20% 가량 하락하면 비중 축소 규모를 줄이고 30~35% 가량 하락하면 비중확대를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S&P500 지수가 최소 50차례 최고치를 경신한 해의 이듬해에는 지수 수익률이 평균 -6%였다고 분석했다. 주가 급등기 이후 조정기가 따라온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지난주 S&P500 지수는 올들어 57번째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네드 데이비스는 "모멘텀 거래가 직면하는 도전은 주식이 영원히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내년 주가가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모건스탠리의 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12월이 위험투자를 되돌리기 좋은 시기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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