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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글로벌 ETF 순자산 200조원 돌파…전 세계 12위 규모

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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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총 200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1일 "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13개 지역에서 운용 중인 624종의 순자산이 202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ETF 운용사 중 12위 규모로, 2021년 100조원을 넘어선 지 3년 만에 200조원을 넘어섰다.

2006년 국내에서 'TIGER ETF'를 선보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국내 운용사 최초 홍콩증권거래소에 ETF를 상장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ETF 시장에 진출했다.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이 2018년 미국 ETF 운용사 글로벌X를 인수한 뒤로는 운용자산 규모가 빠르게 커졌다.

미국 글로벌X의 운용자산 규모는 인수 당시에 비해 현재 5배 이상 증가했으며 글로벌X 캐나다는 인컴형 ETF를 중심으로 캐나다 4위 ETF 운용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일본 유일의 ETF 전문운용사 글로벌X 일본, 중국 본토 ETF 시장에 진출한 글로벌X 홍콩 등 각 법인들은 현지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인도의 ETF 시장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ETF 순자산 2조원을 돌파하는 등 인도 진출 16년만에 현지 9위 운용사로 성장했다.

ETFGI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평균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ETF 순자산 성장률은 61.1%로, 인도 전체 ETF 시장 성장률(23%)을 2배 이상 상회했다.

아울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에 인하우스 인덱스 회사인 'Mirae Asset Global Indices'를 설립하고 유럽의 ETF 시장조성 전문회사 'GHCO'를 인수하는 등 지수 개발부터 유동성 공급까지 글로벌 ETF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총괄 대표는 "미래에셋 그룹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며 "당사의 글로벌 ETF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월 글로벌X의 미국 현지 ETF 총 운용자산 500억달러 돌파 기념 오프닝벨 행사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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