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11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는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50bp 오른 4.233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00bp 상승한 4.1570%를, 30년물 금리는 0.10bp 오른 4.4210%에 거래됐다.
전일 뉴욕 채권시장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다소 약세를 보였다. 2년 금리는 2.00bp 올라 4.1470%, 10년 금리는 2.20bp 상승해 4.2280%를 나타냈다.
미국 11월 CPI는 한국 시각으로 이날 밤 10시30분 공개된다.
식품과 에너지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미국의 근원 CPI는 11월에 전월대비 0.3% 올랐을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이 경우 근원 CPI의 전월대비 상승률은 4개월 연속 0.3%를 나타내게 된다.
10월까지의 3개월 이동평균치인 0.3%를 연율로 환산하면 3.6%를 조금 넘는다. 근원 인플레이션의 모멘텀이 2% 목표를 크게 웃돌고 있다는 얘기다.
이를 고려하면 CPI가 예상에 부합하게 나오더라도 디스인플레이션이 중단된 것 아니냐는 우려는 커질 소지가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내부에선 이달에 금리를 다시 내리게 되면 내년 1월에는 동결하자는 의견도 존재하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72포인트(0.07%) 내린 106.332에 거래됐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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