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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해외사무소장에 "현지 투자자와 적극 소통해 달라"

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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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지원장·해외사무소장·파견협력관과 간담회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신임 지원장, 해외사무소장 등에 "주요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과 국내 시장에 대한 현지 반응을 실시간 모니터링해서 본원과 공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11일 오전 신임 지원장·해외사무소장·파견협력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시장 안정화를 위해 본원뿐만 아니라 지원 및 해외사무소 등 금감원의 모든 조직과 기능이 합심해 총력대응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뉴욕, 런던, 동경, 북경 등 6개 해외사무소에 대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고 해외투자자 등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뉴욕 등 주요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과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현지 평가 및 반응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며 "특이사항은 즉각 본원과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해외 현지에서도 주요 투자자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내 금융시장의 건전성을 충분히 설명해달라"면서 "잠재력이 높은 국내 금융회사들이 해외 영업·자금조달 등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민간 외교차원에서 현지 감독당국과 긴밀하게 공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부산울산,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11개 지원에는 "지자체, 지역소재 유관기관 및 금융회사 등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내 금융·산업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불안심리를 악용한 민생침해 금융범죄 등이 발생하거나 서민·취약게층 등의 금융애로가 가중되지 않도록 지역 내 상황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지자체 파견협력관에는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대응 등 지역내 민생금융 대응과 취약차주 등에 대한 금융지원 등도 본원의 유관부서와 연계해 실효성있게 추진되도록 가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말했다.

서울청사 들어서는 이복현 금감원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2024.12.4 jjaeck9@yna.co.kr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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