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를 심의하기 위한 국무회의에서 강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11일 국회 현안 질의에 참석해 "경제 부처를 담당하는 장관으로서 우리나라 경제에 매우 심각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돼서 (비상 계엄에) 강하게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일단 매우 잘못된 행위라고 생각을 했다"며 "그리고 경제를 총괄하고 있는 장관으로서 우리 대외신인도와 우리 경제에 막중한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해 강하게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 오게 된 것에 대해서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죄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에 (국무회의에) 굉장히 늦게 참가를 했는데 회의라는 것도 사실 모르고 참석을 했다"며 "말씀을 듣고 매우 놀랐다"고 했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로 들어서고 있다. 2024.12.10 pdj6635@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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