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바닥 국면"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미국의 물가지수와 중국의 경기 부양책 발표를 주시하며 코스피는 상승 마감했다.
11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67포인트(1.02%) 상승한 2,442.5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33포인트(2.17%) 오른 675.9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밤 발표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목하고 있다.
미 11월 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경우 내년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는 낮춰질 수 있다.
투자자들은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도 주목하고 있다.
이날 중국은 내년 경제 성장 목표 달성을 돕는 경기 부양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중앙경제공작회의를 개최했다.
시진핑 중국 총서기를 비롯해 중국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비공개회의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대중국 고관세 정책을 예고하고 있어 중국 당국이 강한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209억 원, 1천41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1천75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PBR이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바닥 국면"이라며 "중국 부양책 등 세계 경제가 엄청 나쁘진 않을 것 같다는 기대가 맞물려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가 3.34%로 전장 대비 가장 많이 올랐고, 금속이 2.86%로 가장 많이 밀렸다.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SOL 조선TOP3플러스가 7.09%로 전장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고,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가 3.86%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특징주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전일 10% 상승 후 추가로 16.4% 오르며 장을 마쳤다. 전일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의 자회사와 벌인 특허권 침해 소송에서 승소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smhan@yna.co.kr
한상민
sm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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