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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증명한 엔씨소프트…리니지 게임 4종 구글 매출 상위 10위 안착

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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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 출시 5일 만에 구글 매출 5위 기록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 4종이 모두 구글 플레이 매출 상위 10위에 안착했다고 12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5일 리니지 IP를 활용한 방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를 출시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인기 1위를 기록했고, 출시 5일 만인 지난 10일 매출 기준 5위에 안착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기록으로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등의 MMORPG 시리즈를 포함해 리니지 IP 활용 게임 4종을 모두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 10위에 올렸다. 국내 게임업계에서 단일 IP를 활용한 게임이 4종 이상 구글플레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최초다.

특히 4종의 게임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자기잠식 우려를 불식했다.

리니지M은 원작 PC 리니지를 모바일 환경에 그대로 구현했고, 출시 7주년이 넘은 현재까지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리니지2M은 출시 당시 모바일 게임 이상의 최고 기술력이 집약됐고, 리니지W는 12개국의 이용자가 한 서버에서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원빌드'를 채택해 아시아권에서 IP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신작인 저니 오브 모나크는 '방치형' 장르로 완전히 다른 게임성을 선보였다.

이번 게임은 엔씨소프트가 올해 초부터 강조했던 IP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대작 MMORPG 중심으로 선보였던 리니지 IP를 가벼운 게임성을 지닌 방치형 장르로 재해석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쉽게 즐기기 어려웠던 MMORPG를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이용자층을 겨냥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저니 오브 모나크는 동종 장르와 비교했을 때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풀 3D 그래픽으로 연출력에 힘을 쏟았다.

가벼운 장르를 택한 저니 오브 모나크가 성과를 거두면서 리니지 IP 확장성 역시 탄력받게 됐다.

엔씨소프트는 "구글플레이의 매출 순위에 모든 게임 성적이 반영되기 위해 일주일 정도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저니 오브 모나크의 성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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