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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후변화 및 중앙은행 역할 심포지엄 개최

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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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발전학회 공동 심포지엄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한국은행이 기후변화의 경제적 영향 및 대응과 중앙은행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2일 한은은 별관 2층 컨퍼런스홀에서 한국경제발전학회와 공동으로 이같은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후변화가 거시경제, 주력산업 등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방향 및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개회식에서는 한상범 한국경제발전학회 회장의 개회사, 한화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장용성 금통위원의 환영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후 이어지는 학술세션에서는 박기영 연세대 교수가 기후리스크가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 대해 발표한다. 2000년대 이후 폭염 등 극한기후의 반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기후리스크가 물가에 유의한 상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그다음으로는 이동진 상명대 교수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업별 감축저감비용 추정 및 영향 분석에 관해 설명한다.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탄소세 부과 등이 추진될 경우 석탄·석유, 화학제품 등 탄소 다배출 산업을 중심으로 탄소감축에 따른 생산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골자다. 이러한 감축비용의 증가는 생산자물가 상승률을 연평균 0.4~1.0%포인트(p)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최이슬 한은 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우리나라 기후테크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기후테크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서 ▲정부의 R&D 지원 강화 ▲탄소가격의 실효성 제고 ▲벤처캐피탈 투자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는 게 골자다.

이후 이어지는 정책세션에서는 채희율 경기대 교수가 기후변화와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관련한 패널토론에서는 나승호 한은 지속가능성장실장, 박기영 연세대 교수, 박란희 임팩트온 대표, 박양수 대한상공회의소 SGI원장, 민상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국장, 진익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국장이 참석한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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