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웹사이트 캡처)
(시카고=연합인포맥스) 김 현 통신원 = 빅테크 기업 엔비디아(NAS:NVDA)와 마이크로소프트(NAS:MSFT)가 시가총액 2위·3위 자리를 맞바꿈했다.
12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개장 후 3시간 지난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전일 대비 1% 이상 오른 453달러선에 거래되며 시총 규모가 약 3조3천770억 달러대로 늘었다.
반면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1% 이상 밀린 137달러선에 거래되며 시총 규모도 3조3천410억 달러대로 줄어들었다.
전날 종가 기준 마이크로소프트 시총은 3조3천381억 달러, 엔비디아 시총은 3조4천117억 달러 수준이었다.
전날까지 시총 3위였던 마이크로소프트가 2위로 올라서고, 2위 자리에 있던 엔비디아가 3위로 밀렸다.
시총 1위 자리는 애플(NAS:APPL)이 지키고 있다.
이날 애플 주가는 전일 대비 1% 미만 오르면서 시총 규모도 3조7천500억 달러대로 커졌다.
애플 주가는 전날 장중에 상장 이래 최고 수준인 250.80달러까지 올랐다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0.52% 하락 마감한 바 있다.
애플 외에 구글 모기업 알파벳(NAS:GOOGL), 테슬라(NAS:TSLA), 아마존(NAS:AMZN),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NAS:META)도 전날 주가가 잇따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나스닥종합지수가 사상 처음 20,0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기록 경쟁에서 제외됐었다.
엔비디아 주가 최고치는 지난 11월21일 장중에 기록한 152.89달러, 마이크로소프트 역대 최고가는 지난 7월5일 장중에 수립된 468.35달러다.
엔비디아는 지난 10월 초,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총 2위에 재등극했으며 지난달 7일, 애플을 꺾고 시총 1위까지 탈환했었다.
그러나 이후 주가가 8% 가량 뒷걸음치면서 시총 규모가 3천50억 달러 가량 감소했다.
엔비디아는 지난주 중국 규제 당국이 "엔비디아를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한 후 압박을 받고 있다. 엔비디아 측은 "조사에 적극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180% 이상 상승했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는 22% 이상, 애플은 33% 이상 각각 올랐다.
chicagorho@yna.co.kr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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