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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하락 출발…대외 약세·外人 경계

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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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하락 출발했다.

1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3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틱 내린 106.7을 기록했다. 증권은 1천549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천28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17틱 내린 118.91에 거래됐다. 증권은 616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천117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가 없다. 전 거래일 종가는 150.84를 기록했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이틀 연속 외국인 순매도인 데다 미국 금리도 꽤 올라서 반영하는 것 같다"면서 "특히 중장기는 언제든 조정이 나올 수 있어 보인다"고 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가 3.80bp 오른 4.1950%, 10년물이 5.40bp 오른 4.3290%를 기록했다.

미국 물가 지표와 유럽, 스위스의 금리 결정 등으로 미국과 유로존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기 대비(계절 비조정)로는 3%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 2.6% 상승을 웃돌았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2월 7일로 끝난 일주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은 계절 조정 기준 24만2천 명으로 집계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은 3대 정책금리를 25bp씩 인하했다. 이로써 ECB의 예금 금리는 3.0%가 됐다.

ECB는 경기 회복세는 다소 더딜 것이라며 "2024년 유로존 경제 성장률은 0.7%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선 전망치는 0.8%였다.

스위스중앙은행(SNB)은 정책금리를 0.5%로 50bp 인하한다고 밝혔다. 25bp를 예상한 시장 전망보다 폭이 컸다.

마틴 슐레겔 SN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현시점에서 우리는 미래의 마이너스 금리를 배제할 수 없다"면서 "오늘 이 같은 인하로 인해 마이너스 금리가 발생할 가능성은 더 작아졌다"고 말했다.

개장 전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11월 수입물가지수(원화기준)는 139.03을 기록해 전월 대비 1.1% 상승했다. 지난 10월(2.1%)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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