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 대상인 자회사 차헬스케어 IPO로 투자금 회수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차바이오텍[085660]에 1천200억원을 투자했다.
차바이오텍은 13일 이사회를 열어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크레딧 펀드를 대상으로 1천200억원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출처: 차바이오텍]
교환사채의 만기는 5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1%, 9%다.
교환 대상은 차바이오텍이 보유한 차헬스케어 보통주다. 차헬스케어는 차바이오텍이 73%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사다.
교환가액은 2만7천300원으로 정했다. 차헬스케어가 발행한 주식의 직전 거래가격(2만7천995원)에 2.48%의 할인율을 적용했다.
교환 청구는 1년 뒤인 내년 12월 20일부터 가능하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차헬스케어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추후 투자금을 회수할 예정이다.
차바이오텍은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조달한 자금으로 차헬스케어 주식을 취득해 미국과 호주, 아시아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차바이오텍 보유분(73%)을 제외한 나머지 차헬스케어 지분은 여러 투자자가 나누어 가지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차바이오텍은 제대혈 보관과 줄기세포 연구, 세포치료제 개발, 의료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차헬스케어는 2013년 차바이오텍에서 물적분할해 설립됐으며, 병원 개발 및 투자, 운영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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