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요구에 대해 전형적인 '병 주고 약 주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13일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오로지 정치적인 이유로 대통령실, 검찰, 경찰 등의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그 와중에 충분한 검토 없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 예산까지 다 감액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렇게 해놓고 다시 추경 예산을 하라(고 한다)"며 "그런데 추경 예산을 누가하나, 추경 예산 편성권은 정부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제출하지 않으면 국회에서는 심사할 권리조차 없다"며 "전형적인 병 주고 약 주는 조치다"고 평가했다.
권 원내대표는 "예산이라는 것은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부분이고 예산에 들어있느냐 아니느냐에 따라 엄청난 타격을 받는 계층이 존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일방적 감액으로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데 있어서 엄청난 지장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12.13 pdj6635@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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