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최근 미국 주식 시장으로의 기록적인 자금 유입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성공적인 연말 산타 랠리를 향해 나아갈 것으로 진단했다.
내년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친기업 행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행렬 등에 대한 기대감이 모이며 뉴욕 증시에 천문학적인 투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14일(현지시간) 스콧 러브너 골드만삭스 전략가는 "지난 9주 동안 미국 주식 시장에 1천860억 달러에 달하는 기록적인 자금이 유입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뉴욕 증시에 새로 유입된 자금은 거대 기술주 모임인 '매그니피센트 7'에 집중적으로 투입되며 이 기업들의 주가를 더욱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S&P500지수는 이미 올해 들어 28% 치솟았다.
같은 기간 매그니피센트7 주가는 50% 뛰어올랐는데, 특히 최근 10거래일간 인상적인 상승세에 힘입었다.
러브너는 "올 연말의 랠리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주요 기업들이 이미 내년까지 승인받은 1조 달러 상당의 자사주 매입이 이번 연말 상승세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했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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