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와 정부가 참여하는 국정안정협의체를 경제 분야에 한정해서라도 조속히 구성하자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을 안정시키고 민생을 회복하는데 네 편, 내 편이 어딨겠나"라며 "모든 논의의 주도권은 국민의힘이 가져도 좋으니 국민의힘도 꼭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 전반에 대한 협의체 구성이 부담스러우면 경제와 민생 분야에 한정해서라도 협의체 구성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내부 사정이 어려운 건 이해한다"면서도 "정당의 존재 이유, 정치의 존재 이유가 결국은 국가의 안정, 국민들의 더 나은 삶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계산은 조금 뒤로 물리시고 국정안정협의체든 경제 문제에 한정된 협의체든 신속하게 결단하고 함께 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가뜩이나 힘겨운 민생이 내란 사태를 겪으며 더욱 악화됐다"며 "국회가 취할 수 있는 조치들은 조치대로, 정부가 취해야 할 조치들은 그것대로 신속하게 찾아내고 집행할 수 있도록 국회 제1당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회의 중 경제 상황 전광판을 보고 있다. 2024.12.11 ondol@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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