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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바꾼 LG U+…홍범식 사장 첫 행보는 'AI 기술 협력'

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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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홍범식 신임 CEO

[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맞이한 LG유플러스[032640]가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해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이어간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홍범식 사장은 지난주 공식 첫 행보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인 '쉬프트(Shift)' 데모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범식 사장은 'AI 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유망한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쉬프트'는 LG유플러스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학 연구소의 창업팀과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쉬프트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AI 에이전트 부문의 ▲르몽 ▲오믈렛 ▲페어리 ▲토글캠퍼스 등을 포함해 총 8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설명회 시간을 갖고, LG유플러스와 기술적 협력을 전개할 기술의 사업화 검증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고객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고객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혁신적인 기술이 필요하다"며 "밝고 젊은 스타트업과 기술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 고객 감동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범식 사장은 지난달 취임 이후 AI 서비스를 주도할 조직을 신설하며 AI 통합 플랫폼 '익시'(ixi) 고도화에 힘을 싣고 있다.

대표적인 조직이 AI 전환(AX)의 핵심인 'AI 에이전트 추진그룹'이다.

이 조직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사업을 담당하는 컨슈머 부문에 자리한다.

산하에 '모바일 에이전트 트라이브'와 '홈 에이전트 트라이브'를 두고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개발한다.

아울러 최고기술책임자(CTO) 직속으로 'AI 에이전트/플랫폼 개발 랩(연구소)'을 배치하고 최고인사책임자(CHO) 산하에 'AX/인재개발 담당'을 마련해 기술적·인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22년 AI 통합 플랫폼 브랜드 '익시'(ixi)를 선보였다.

익시의 주요 서비스는 ▲ 스포츠 경기 승부 예측 ▲ AICC(인공지능 콘택트센터) 고객센터 콜봇 ▲ 소상공인을 위한 콜봇 서비스 AICC 우리가게 AI ▲ IPTV U+tv의 콘텐츠 추천 등이다.

올해에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 생성형 인공지능(AI) '익시젠'(ixi-GEN)을 출시하기도 했다.

익시젠은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의 통신·플랫폼 데이터를 학습시킨 소형언어모델(sLLM)로 기업 간 거래(B2B) 부문에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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