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코우칭 리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이하 암로) 소장은 각국의 통화당국은 인플레이션 재발 우려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 소장은 1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아세안+3 경제 협력 금융안정 포럼에 참석해 지역 경제가 강건함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지정학적 긴장과 무역 동학의 변화 등 막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 이런 견해를 표했다.
그는 "우리의 거시경제 펀더멘털은 안정적이지만, 우리의 정책 여력은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제한적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통화정책 당국은 인플레이션의 재상승 가능성에 대해 경계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재정정책은 경기 지원과 재정 여력 재구축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 소장은 이어 디지털 등 기술 혁신을 통해 장기 성장을 재고해야 하며, 지역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리 소장은 아세안+3 지역의 경제 성장률이 올해 4.2% 성장한 데 이어 향후 2년간도 4%대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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