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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링룸 백브리핑] 머스크의 xAI와 오픈AI, 인재 유치 경쟁…급여 얼말까

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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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일론 머스크의 xAI와 샘 올트먼의 오픈AI가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미국 전문 비자(H-1B) 데이터를 통해 두 회사 AI 인재들의 급여 차이가 드러났다고 12일(현지시간) CNBC가 전했다.

xAI는 약 1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픈AI는 약 3천 명의 대규모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2024년 비자 신청서에 따르면, xAI는 10명의 직원 급여 데이터를 공개했으며, 급여는 25만~50만 달러(약 3억6천만~7억2천만 원) 수준이었다. 특히 한 직원은 업계 평균 급여의 약 두 배를 받았다.

반면, 오픈AI는 86명의 직원 급여 데이터를 제출했고, 급여는 14만5천만~53만 달러로 나타났다. 오픈AI의 한 직원은 해당 직무에서 업계 평균의 세 배 이상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노동부의 기준에 따라 정해지는 최저 임금은 특정 지역 내 특정 직종의 평균 임금을 의미하며, H-1B 비자를 통해 고용된 직원은 반드시 이 수준 이상의 급여를 받아야 한다. 이번 데이터는 xAI와 오픈AI가 각각 업계 평균보다 37%, 87% 높은 급여를 제시하며 인재 확보에 나섰음을 보여준다.

머스크는 오픈AI가 "사치스러운 보상"으로 경쟁사를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2023년 xAI 출범 이후 최소 9명의 오픈AI 전 직원을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는 xAI 공동 창업자인 이고르 바부시킨도 포함됐다. (강수지 기자)

◇ 日 재무상 미쓰비시UFJ은행 금고 금품 도난 "매우 유감"

일본 재무성이 미쓰비시UFJ은행의 금품 도난사건을 두고 유감을 표시했다고 NHK가 13일 보도했다.

미쓰비시UFJ은행의 네리마지점과 다마가와지점에서 매장업무 책임을 맡고 있던 관리직 행원이 지난 4년 반에 걸쳐 지점의 대여금고를 무단으로 열어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은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예금과 재산을 맡고 있는 은행업에서 이와 같은 사태가 발생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절한 고객 보호와 사실관계 파악, 원인 규명, 재발 방지가 강구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토 재무상은 금융청을 통해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가 적절히 이뤄지도록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정현 기자)

◇ 일론 머스크 母 "머스크와 트럼프, 정말 잘 어울려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모친인 메이 머스크가 본인의 아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이는 12일(현지시간) 닐 카부토 폭스비즈니스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정말 잘 어울린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메이는 이어 "트럼프는 다른 동기가 없는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아들이) 미국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어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최근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자주 공식적인 자리를 가졌으며 트럼프 당선인의 마러라고 자택에서 추수 감사절 저녁 식사를 하기도 했다. 또 두 사람은 스페이스X 로켓 발사와 UFC 헤비급 경기에서도 함께 했다.

머스크는 역대 최초로 정부 효율성 위원회의 수장 자리에 임명됐다.

메이는 특히 추수감사절 휴일에 일론과 트럼프의 아들 배런이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추수감사절 저녁 식사에서 배런과 일론은 행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그들은) 화성이 새로운 문명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곳인 이유에 대해 대화했고 저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윤시윤 기자)

◇ 아마존,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100만달러 기부 계획

아마존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100만달러를 기부할 계획을 세웠다.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조만간 트럼프 당선인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아마존은 취임식에 100만달러의 현금을 기부하고 취임식 행사를 아마존 비디오로 스트리밍한다.

베이조스는 앞서 트럼프 당선인의 첫 번째 암살 시도 이후 통화를 한 바 있다. 당시 베이조스는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리의 전직 대통령은 총격전 속에서 엄청난 우아함과 용기를 보여주었다"고 칭찬을 하기도 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에도 베이조스는 "(트럼프 당선인이) 규제를 줄이는 데 많은 에너지를 쏟는 듯 보인다"며 "그를 도울 수 있다면 돕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집권 1기 때는 껄끄러운 관계였던 두 사람이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당선인이 빅테크 기업 수장들과 잇달아 친분을 쌓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26일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최고경영자)와 마러라고에서 만나 만찬을 함께 하며 면담했다.

메타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준비 펀드에 100만달러를 기부했다. (이윤구 기자)

◇ 中 Z세대에게 유행하는 캐릭터 굿즈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12일(현지시간), 중국 Z세대들이 애니메이션과 비디오게임, 아이돌의 캐릭터 배지 등 각종 굿즈를 사는데 상당한 지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Z세대는 이러한 소비를 이른바 '가심비'라고 부른다. 행복과 정서적 만족을 제공하기에 합리적인 지출로 여긴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캐릭터 굿즈들을 모두 모으는 것이 대세였다면, 지금은 한두 개의 품목만 중점적으로 구입하는 흐름이다. 배지가 가장 인기가 많고, 아크릴 스탠드나 피규어, 자석 장식 등도 관심이 크다.

자연스럽게 관련 중고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원래 가격이 수십위안인 배지가 수백 또는 수천위안에 재판매되는 실정이다. 이를 각종 전통문화에 접목해 Z세대에게 다가가려는 시도가 확산 중이라고 매체는 부연했다. (이재헌 기자)

◇ 내년 美 최대 트렌드 '실버 쓰나미'…주택 리모델링·커피 산업 변곡점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 사회도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많은 변화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미국의 최대 화두 중 하나는 인구 통계 변화가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미국 투자은행 TD코웬의 리사 토마스 연구원은 12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출연해 "65세 이상의 인구 급증, 이른바 실버 쓰나미는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65세 이상 인구는 약 18%를 차지한다. 2050년에는 이 비중이 25%로 급증할 전망이다.

토마스는 "거시적인 차원에서는 고령화로 인해 주택 개조와 같은 것들이 급증할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지 여론조사에 따르면 75%에 달하는 인구가 자택에서 노후의 대부분 시간을 보낼 것을 희망하고 있고, 이를 위해 집을 개조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규모의 주택 개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북미 주택 개조 시장이 1조 달러의 규모에 달한다고 가정할 때 일부 시나리오에서는 5~6%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일상적인 측면에서는 커피 산업의 성장을 생각할 수 있다"며 "나이가 들면 커피를 더 많이 마시게 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토마스는 이에 근거해 TD코웬이 커피 체인 더치 브라더스를 내년 최고의 아이디어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정윤교 기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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