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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월가 주요 투자자문사 에버코어ISI에서 내년 주식시장에 대해 매우 강세론적인 전망이 제시됐다.
에버코어ISI는 만약 강세장이 펼쳐질 경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7천 중반대로 뛰어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에버코어ISI는 내년에 만약 뉴욕증시에서 강세장이 펼쳐질 경우 S&P500지수는 7,40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봤다. 내년에 주가가 23%가량 오를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이는 대부분 월가 투자은행보다 강세론적인 증시 전망이다.
CNBC 집계에 따르면 월가의 톱 이코노미스트들은 내년 말 S&P500지수 전망을 6,630 정도로 내다보고 있다.
에버코어ISI의 쥴리엔 에마뉘엘 전무는 "트럼프 행정부로 인해 긍정적인 비즈니스 업황이 추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2018년과 같은 변동성이 나타나고, 20%대를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하는 시기가 다가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에버코어ISI는 자사의 기본 전망에 따르면 내년 말 S&P500지수는 6,800선에서 마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P500지수의 기본 상승 여력은 12% 정도라는 진단이다.
만약 약세장이 펼쳐지면, S&P500지수는 5,200선으로 조정받을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저성장으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경기 침체)이 펼쳐지면 고금리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주가에 하방 압력을 실을 수 있다고 에버코어ISI는 전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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