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토스증권이 내년도 미국 시장 강세를 예상했다. 업종 중에서는 금융·에너지·인공지능(AI)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17일 발간한 '2025년 미국시장 연간전망 리포트'를 통해서 이같이 말했다.
2025년에도 미국 주식이 탄탄한 이익 성장을 기반으로 랠리를 이어간다는 내용의 보고서다.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주가가 상승해 밸류에이션 부담은 있으나 견고한 실적의 기업이 추가 상승을 주도한다는 게 토스증권의 분석이다.
다만 토스증권은 3년 차 강세장은 지난 2년에 비해 낮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2~3분기에는 조정장이 올 수도 있다"면서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토스증권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내수와 소비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했다.
토스증권은 정권 초기부터 원유 생산 증가와 규제 완화 정책도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며, 금융·에너지 관련 주식의 강세를 예상했다.
미국의 소비 개선에 따른 수혜 주로는 자동차·가전·여행·레저·소매 쇼핑 등의 경기 민감 소비재 산업에 주목하라고 제안했다.
AI 기술 기업은 여전히 유망하다. 토스증권은 AI 기술 핵심 투자처인 반도체·서버 및 데이터 저장·네트워킹 장비 관련주의 수혜를 예상했다. AI 고성능화로 인한 전력 수요 확대와 AI 기술 상용화 속에서도 투자기회가 있다고 봤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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