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장단기 구간에서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
최근 달러-원 환율 상승세가 지속하면서 선물환 매도가 줄어든 장기물 강세가 눈에 띄었다.
1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20원 오른 -27.3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12.4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5원 내린 -5.6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하락한 -2.0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7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7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만기 별로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다.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결정을 앞둔 기대로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던 단기물은 되돌림 압력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장기 구간은 에셋스와프가 줄어들면서 반등했다. 미국 대비 국내 금리가 오른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이번 주에는 월요일부터 달러-원 환율이 빠질 거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예상이) 빗나갔다"며 "원화가 구조적 약세를 보이자, 수출업체 입장에서 선물환 매도를 적극적으로 나설 유인이 약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겪었던 1년물이 반등했고, 단기 구간은 연준의 금리 인하를 앞두고 강세를 되돌리는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ybnoh@yna.co.kr
노요빈
ybnoh@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