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 이후 트럼프 2기 출범 등 국내 증시에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고환율이 지속되고 있고 외국인의 이탈 지속 가능성도 여전해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18일 "국내는 탄핵안 가결 후에도 고환율 등 증시 불안이 여전하다"며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경계감이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전일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32.16포인트(1.29%) 내린 2,456.81로 집계됐다.
이날 개장 직후 코스피는 약보합권에 머물렀으나, 오전 중 달러-원 환율이 1,438.00까지 치솟으면서 외국인들이 매도세가 이어져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천12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비상계엄 사태 이전인 지난달 29일(7천483억원) 이후 가장 크다.
김 연구원은 "트럼프 정책 리스크와 외국인 자금 이탈 지속 등 증시에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 연장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 증시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며 "미국 소매 판매가 예상 밖 호조를 보이며 금리 인하 속도 조절론에 무게가 실리며 시장의 관심은 연준 경제 전망과 점도표에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코스피 종가가 전 거래일보다 32.16포인트(1.29%) 내린 2,456.81로 집계된 17일 오후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 대비 4.06포인트(0.58%) 내린 694.47으로 마감했다. 2024.12.17 saba@yna.co.kr
shjang@yna.co.kr
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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