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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네이버, 38% 상승 여력…이용자 젊어져"

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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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유안타증권이 네이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네이버 목표가를 전날 종가(20만9천500 원)보다 38% 높은 29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기존 목표가는 24만 원이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4분기 실적, 성장성 우려에 대한 멀티플 하락이 이미 충분히 반영돼 주가상승여력은 아직 남았다"라고 말했다.

젊은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네이버 블로그의 MZ세대 비중이 전체 대비 64%까지 확대됐고, 대표적인 젊은 콘텐트(e스포츠)인 치지직의 월간활성이용자(MAU)도 250만 명을 달성했다. 홈피드 방문자 중 1030 비중은 40%에 육박해 모바일 체류시간 증가의 주요 원인이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 검색 서비스는 구글과 달리 블로그, 클립 등 UGC(User Generated Content) 데이터 중심"이라며 "이러한 젊은 UGC 증가는 검색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져 네이버의 주요 매출원인 검색 매출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챗GPT 등 AI검색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상황은 우려 요인이다. 네이버의 근본적인 성장성을 높일 해외사업 웹툰과 포쉬마크도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젊은 콘텐트 축적 및 AI를 활용한 플랫폼 경쟁력 회복으로 4분기에도 광고 부문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웹툰엔터테인먼트도 급락한 주가와 달리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 중고거래 플랫폼 포쉬마크는 수수료를 내려 일시적인 매출 둔화가 예상되지만, 미국의 고물가 상황에서 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이 연구원은 예상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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