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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예산 빠른 집행이 우선…추경은 상황 보고 판단해야"

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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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하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2.18 pdj6635@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야당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요구에 대해 상황을 지켜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 위원장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슈퍼추경이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의 의견에 "예산이 통과됐고, 내년엔 집행을 빨리 하는 것에 집중할 상황이다"라며 "추경의 경우 전반 상황을 조금 지켜보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최근 탄핵 정국으로 대외신인도에 악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신인도 회복 시점을) 예측하긴 어렵지만 헌법적, 법률적 절차가 진행되는 부분을 해소하면 시장 신뢰도 회복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배구조 투명화를 위해선 상법개정이 아닌 다른 방식이 필요하다는 기존의 입장도 재차 밝혔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사의 업무에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까지 규정할 경우 각종 의사결정이 늘어질 가능성이 있는 데다, 향후 소송 등으로 치러야 할 비용은 늘어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 윈원장은 "지배구조를 개선하자는 취지에는 동의하나 상법 개정의 경우 부작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jwon@yna.co.kr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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