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약수역·상봉터미널·불광근린공원 등 복합지구 지정
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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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서울 약수역, 상봉터미널, 불광근린공원 등 3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약수역 인근 1천616호, 상봉터미널 인근 1천168호, 불광근린공원 2천150호 등 5천호를 복합지구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까지 포함해 올해 총 1만5천호 복합지구가 지정됐다. 전년 대비 3배 이상이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한다.
이번에 지정된 세 곳은 올해 5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주민 3분의 2 이상의 동의(토지면적 2분의 1 이상)를 확보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지구지정됐다.
앞으로 통합 심의를 거쳐 2026년 복합사업계획을 승인받고 2028년 착공될 예정이다.
한편, 미아역동측 후보지는 참여의향률이 50% 이하여서 사업추진을 철회한다.
[출처: 국토교통부]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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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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