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훈련 생계비 대부 사업도 연계…"지원 분야 확대"
서금원·신복위 상담 인력도 증원
(서울=연합뉴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직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하고 있다. 2024.12.16 [금융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공공기관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복합지원 상담 서비스가 민간 금융사로 확대된다.
아울러 정부는 근로복지공단의 직업 훈련 생계비 대부 사업과 연계해 지원 범위를 넓히는 한편, 공공마이데이터를 상담에 활용해 상담·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8일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열린 '복합지원 추진단 제3차 회의'에서 "복합지원의 핵심은 흩어져 있는 서비스를 이용자가 어느 기관을 방문하더라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1년 만에 7만2천명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 향후 정책을 보다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유관기관과 함께 '복합지원 4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복합지원 안내 주체를 은행권은 물론, 저축은행과 여전사, 대출비교플랫폼 등 서민·취약계층의 이용 빈도가 높은 금융권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복합지원 대상도 확대한다.
근로복지공단의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사업의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상담자는 서금센터를 통해서도 대출 서비스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주거 분야에선 서금센터와 주택금융공사간 전산 연계 시스템이 구축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특례전세자금보증을 받으려는 상담자들의 경우 증빙자료를 수기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향후 이러한 고충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공마이데이틀 활용해 복합지원 이용 가능 여부를 판단하게 되면서, 보다 정확한 안내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장에서 원활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의 상담 인력도 증원한다.
아울러, 복합지원 업무 우수자 표창을 통해 사기를 높이고, 복합지원 전문가 교육과정을 신설해 상담원 전문성도 개선하기로 했다.
jwon@yna.co.kr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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