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18일 도쿄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이벤트를 기다리며 매수세가 주춤했다. 닛산자동차(TSE:7201)는 혼다(TSE:7267)와의 합병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4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82.97포인트(0.72%) 하락한 39,081.71에, 토픽스 지수는 8.33포인트(0.31%) 내린 2,719.87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매수세의 힘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다우 지수는 0.61% 떨어져, 9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역시 각각 0.39%, 0.32% 내렸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은 제한됐다. 일본 증시 참가자들은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위원회(금정위)까지 앞두고 있어 관망세가 강했다.
최근의 강세를 점진적으로 되돌리며 약세 출발했다. 오전 중에 아주 잠시나마 보합권으로 올랐다가 재차 하락 분위기로 연결됐다.
합병설이 나온 닛산자동차의 주가가 눈에 띄었다. 개장부터 가파르게 올라 장중 24% 정도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혼다는 3.6%가량 주가가 떨어졌다.
닛산과 혼다는 지주회사를 설립해 양사가 그 산하에 들어가는 방식을 논의 중이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주가에 호재인지와 문화가 다른 두 대기업이 어떻게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의구심을 보이기도 했다.
자동차 관련주들의 움직임이 컸다. 도요타자동차(TSE:7203)는 2% 내외로 올랐다. 스바루(TSE:7270)도 비슷한 상승률을 보였다. 스즈키모터(TSE:7269)는 주가가 소폭 높아졌다.
전일 주가가 크게 올랐던 소프트뱅크그룹(TSE:9984)은 3.80% 내렸다. 이외 큰 변동성은 제한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2% 하락한 153.330엔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jhlee2@yna.co.kr
이재헌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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