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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마이크론 충격' 코스피 44p 하락…SK하이닉스 4%↓

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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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기관 매도 vs 개인 매수…마이크론 가이던스 여파 반도체株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코스피가 예상보다 매파적인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에 급락세로 장을 시작한 후 2,44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축소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고 마이크론의 부진한 실적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식들이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19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10시 4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24포인트(1.78%) 하락한 2,440.19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금리 불확실성과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2% 이상 급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 때 2,423.59까지 하락했으나 개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낙폭을 좁힌 후 2,44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유가증권 시장에서 2천150억원과 3천37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고 개인이 5천2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3.91포인트(1.99%) 하락한 683.66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마이크론 가이던스 부진 등의 영향으로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2.91% 하락하고 있고 SK하이닉스도 4.20% 급락하고 있다.

이날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는 2025 회계연도 2분기(12∼2월) 매출은 79억 달러, 특정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1.53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은 월가 전망치 89억9천만달러를 크게 밑돌고 주당 순이익도 시장 전망치 1.92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2분기 실적 발표에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4.33% 하락 마감한 마이크론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3% 이상 급락했다.

혼다와 닛산이 합병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기아(-1.87% ), 현대차(-2.31)도 내림세다.

이날 FOMC는 정례회의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범위를 4.25~4.50%로 종전보다 25bp 내린다고 밝혔다.

FOMC 참가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는 내년 총 50bp의 추가 인하를 시사했다. 25bp씩 내린다면 두 번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의미로, 석 달 전 4회의 절반으로 축소됐다.

shjang@yna.co.kr

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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