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예상보다 매파적인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에 큰 폭으로 하락했던 뉴욕 증시의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20일 "미국 증시는 FOMC 충격에서는 다소 벗어나는 모습"이라며 "낙폭이 과도했던 일부 대형주 반등은 국내에도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37포인트(0.04%) 오른 42,342.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08포인트(0.09%) 내린 5,867.08, 나스닥종합지수는 19.92포인트(0.10%) 밀린 19,372.77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3대 주가지수는 동반 상승하며 반등을 모색했다.
나스닥이 3.5% 폭락하는 등 충격이 컸던 만큼 낙폭 과대를 이용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분위기였다. 다우지수도 전날까지 10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부진을 딛고 상승폭을 확대했다.
매그니피센트7(M7) 종목들은 낙폭이 크지 않았고 일부 종목은 상승했다.
애플과 아마존은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테슬라, 메타는 약보합이었다.
김 연구원은 "예산안 만료 하루 앞두고 트럼프가 여야 합의안에 반대했다"며 "미 연방 정부 셧다운 위기가 불거지며 미 증시 상승은 제한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BOE(잉글랜드은행)와 BOJ(일본은행) 금리 동결에 이어 오늘 오전 발표되는 중국 LPR(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도 동결 전망이 우세하다"며 "오늘 밤 미 PCE 결과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50포인트(1.95%) 내린 2435.93로,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21포인트(1.89%) 내린 684.36로 마감했다. 2024.12.19 ksm7976@yna.co.kr
shjang@yna.co.kr
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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