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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시장서 혼조…美정부 셧다운 우려·PCE 대기

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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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20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매파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충격을 소화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발표도 앞두고 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90bp 내린 4.559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40bp 오른 4.3250%를, 30년물 금리는 0.60bp 떨어진 4.7300%에 거래됐다.

미국 연방정부의 임시예산안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둔 19일(현지시간) 연방의회 하원이 공화당이 마련한 임시 예산안을 부결했다

이날 부결된 예산안은 '부채 한도 폐지'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요구에 따라 공화당이 기존 여야 합의를 파기하고 새로 마련한 것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새 협상안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으나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일각에서도 반대 의견이 나오면서 연방 정부가 일시적 셧다운에 직면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됐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낳은 충격이 가시지 않았다. 연준이 점도표상으로 내년 금리인하 횟수 전망치를 2회로 대폭 삭감한 여진이 남았다.

간밤 미 국채 2·10년 스프레드가 10bp 가까이 벌어지며 커브 스티프닝이 심화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4bp 내린 4.3210%, 10년물 금리는 5bp 오른 4.5680%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7~9월)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전기 대비 연율 3.1%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잠정치였던 2.8%를 상회하는 수치이자 시장 예상치 3.0%도 웃도는 결과다.

12월 14일로 끝난 주간 미국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 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주 대비 2만2천 명 감소한 수치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에는 11월 PCE 및 개인소득과 1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등이 발표된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50포인트(0.04%) 오른 108.410에 거래됐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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