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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올해 기획재정부 최고 정책에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선정됐다.
기재부는 지난달 26일부터 11일간 국민, 전문가, 출입기자단 등 총 4천524명의 의견을 접수한 결과, WGBI 편입이 '2024년 기획재정부 정책 MVP' 대상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기재부 국고국은 4수 끝에 WGBI 편입을 성사하면서 국채 수요 기반 확충, 금리·외환 시장 안정, 조달 비용 절감 등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최우수상에는 '아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위한 결혼·출산· 양육 세제지원'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 예산 역대 최대규모 투자' 등 저출생 정책 2건이 각각 선정됐다.
'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한 구조개혁 본격 착수(역동경제 로드맵)'와 '언제든지 가장 좋은 환율로 환전할 수 있게 외환시장 구조개선'은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특별상에는 '부담금법 도입 22년 만에 첫 부담금 전면 정비'와 '낡고 오래된 상속세제의 합리적 개편 추진'이 이름을 올렸다.
기재부는 "국민은 일상생활에 체감도가 높으면서, 우리 경제·사회가 당면한 우선 과제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선호했다"며 "기자단 및 전문가 그룹은 WGBI 편입, 부담금 전면 정비, 역동경제 로드맵 등 거시경제 안정 및 구조개혁과 관련된 과제에 가중치를 뒀다"고 설명했다.
'정책 MVP'는 국민이 직접 투표하여 우수 정책을 선정하는 소통 창구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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