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국내 최대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전문기업 젠스타메이트 관계사 메이트플러스가 '곤지암물류센터'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곤지암물류센터는 경기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에 대지면적 3만7,428㎡, 연면적 6만3,659㎡ 규모의 2개 동으로 구성됐다.
광주시가 속한 동남권은 수도권 지역 중에서도 서울과의 거리가 가까워 물류센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인허가, PF 등의 어려움으로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메이트플러스 관계자는 "강남 접근성이 좋아 라스트 마일(물류업체가 상품을 개인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한 배송 마지막 구간) 딜리버리를 강화하려는 화주 사들이 선호하는 입지로 꼽힌다"며 "화주사 선호도가 높은 입지인 만큼 투자자들이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곤지암물류센터의 임대율은 100%로 쿠팡, CJ대한통운, 지씨셀(GC Cell) 등 우량 화주사가 임차 중이다.
메이트플러스 관계자는 "곤지암물류센터는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함께 인근 지역 임대료 인상에 따른 시세 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곤지암물류센터는 뛰어난 입지와, 물류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독보적인 자산"이라며 "광주를 비롯한 동남권 신규 물류센터 공급이 제한적인 만큼 희소가치가 높아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인다"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ytseo@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