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 담보대상증권에 원화 외평채도 추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손지현 기자 = 원화 외평채가 내달 넷째 주 금요일(24일)에 처음 발행된다.
2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주 원화 외평채 발행을 위한 실무협의를 한국은행과 국고채전문딜러(PD) 등과 진행했다.
여기서 원화 외평채의 입찰일은 종전 국고채와 통안채 입찰일을 피해 매달 셋째 주 금요일로 정했다.
다만 내년 1월은 첫째 주 휴일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한 주를 건너뛰고 넷째 주 금요일(24일) 실시하기로 했다.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당국은 첫 발행인 점을 고려해 물량을 줄일지 등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발행 규모가 20조 원인 점을 고려하면 대략 1조~2조원 수준이 공급될 것으로 관측된다. 만기는 모두 1년물이다.
입찰 시간이나 방식은 국고채와 같고, 통안채 입찰 대상기관 및 피디사가 응찰에 참여할 수 있다. 금융지원 RP 매매 대상 증권에 원화 외평채도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원화 표시 외평채는 2003년을 마지막으로 발행이 중단됐다. 최근 외국환평형기금의 원화 자금 조달을 위해 다시 발행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10일 원화 표시 외평채의 전자 발행과 등록을 가능하게 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발행의 길이 열렸다.
hwroh3@yna.co.kr
노현우
hwroh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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