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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부진 12월 마무리…비중 확대 기회"

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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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7월 이후 5개월 이상 지속된 코스피 부진이 12월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3일 "코스피의 12월 부진은 이번 하락 추세의 마지막일 가능성이 높다"며 "12월 코스피 변동성 확대는 비중 확대, 매집의 기회"라고 말했다.

중국 경기 회복이 시차를 두고 한국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가 상승 반전했고 10월 중순 이후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이 상향 조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소외현상 이유 중 하나였던 정책 부재가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

그는 "기재부는 향후 확정 재정을 약속한 가운데 정부는 내년 예산을 상반기 중 75% 집행하기로 예고했다"며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이 저점을 통과하며 반전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목표 비중을 채울 때까지 연기금이 코스피 매수를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도 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주식 비중이 예상 대비 2%포인트(P) 이상 적어지면서 연기금은 8월 이후 5조7천억원을 순매수 중"이라며 "비중을 채울 때까지 지속되는 연기금 매수세가 코스피 수급의 안전판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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