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23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앞서 뉴욕 채권시장이 인플레이션 안도감에 강세를 나타낸 후 이를 되돌리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이번 주 뉴욕 채권시장은 거래일이 크리스마스 휴일 등 3.5일로 줄어드는 가운데 국채 입찰이 잇달아 진행될 예정이어서 물량 부담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90bp 오른 4.535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30bp 상승한 4.3250%를, 30년물 금리는 0.70bp 오른 4.7300%에 거래됐다.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소화하면서 이벤트라 할 수 있는 주요 재료들은 사실상 일단락됐다.
이런 가운데 국채 입찰이 연속으로 열리는 점은 투자자들의 포지션 구축을 애매하게 만들 수 있는 요인이다. 연말을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드는 시기라 입찰의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전 거래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하루 전보다 0.90bp 하락해 4.3120%를 나타냈다. 10년 금리는 4.20bp 내려 4.5260%를 나타냈다.
1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 올라 시장 예상치(0.2% 상승)를 밑돌았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에는 미국 11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전미경제활동지수(CFNAI)와 12월 콘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된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하락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13포인트(0.01%) 내린 107.783에 거래됐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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