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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노조, '임금 차별' 파업 가결한 기업銀 노조 지지

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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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한국은행 노동조합이 임금 차별·체불 등을 명분으로 이달 말 총파업을 예고한 기업은행 노조를 지지했다.

강영대 한은 노조위원장은 23일 성명을 내고 "기업은행 노조의 차별임금을 바로 잡고 체불임금을 쟁취하기 위한 대정부 임단투 총파업 투쟁에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정부가 기업은행이 공공기관이라는 이유로 시중은행 대비 30% 낮은 임금을 책정하면서 적정한 노동의 보상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기업은행의 처지를 지켜보며 한은 노조도 동병상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한은뿐 아니라 모든 공공부문 노동자에게 동일한 굴레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업은행 총파업이 금융 공공부문의 대정부 투쟁의 도화선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공공부문, 특히 한국은행의 급여 정상화와 헌법이 명시한 단체교섭권을 쟁취할 것을 천명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주 모든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쟁의 행위 관련 투표에서 파업이 가결돼, 이달 27일부터 총파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 한은 노조 상근 간부도 같이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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