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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테크' 숨비, LIG넥스원 등서 80억 프리IPO 유치

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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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 박차…내년 1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신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방산·공공기관용 무인기와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개발 전문기업 숨비는 최근 80억원의 상장 전 투자(프리IPO)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8곳의 투자자가 자금을 댔다. 군인공제회·IBK캐피탈과 공동으로 설립한 방산혁신펀드를 통해 투자한 LIG넥스원[079550], 통신 소재·부품·장비 기업인 쏠리드[050890]는 재무적 투자뿐만 아니라 사업 협력을 포함한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 밖에도 어니스트벤처스, 문채이스인베스트먼트-브레이브뉴인베스트먼트, 에스엘인베스트먼트, 더제이자산운용,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케이그라운드벤처스가 동참했다.

숨비가 개발한 화물 수송 무인기

[출처: 숨비]

숨비의 이번 투자 유치를 두고 최근 경기 침체 전망 등으로 자본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선전한 것이며, 코스닥시장 기술특례상장 가능성을 높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숨비는 확보 자금을 기술 개발에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재밍(전파 방해) 기능과 방산용 무인기 기술 고도화, 에어택시 기술 개발 등이다.

지난 7월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확보한 숨비는 내년 1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숨비는 주로 국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에 감시정찰용 무인기를 납품해온 방산용 무인기 전문기업이다.

방위사업청 산하 국방과학연구소의 지원으로 개인용 비행체(PAV) 자율 비행제어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1차 시험비행에 성공하는 등 UAM 분야에서도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오인선 숨비 대표이사는 "작년 한화시스템 협력업체 등록에 이어 LIG넥스원의 투자 결정은 숨비의 탁월한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그만큼 높게 평가한다는 의미"라면서 "무인기 기술 고도화와 UAM 기체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시장과 투자자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UAM 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의 산업정책에도 적극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인선 숨비 대표이사

[출처: 숨비]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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